윤 대통령, 4대 개혁 위해 '저항'과 맞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연금·교육·의료 등 4개 개혁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5일 윤 대통령은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르게 되며, 역대 정부들이 개혁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저항 때문"이라며 자신과 정부는 저항에 맞서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당장 개혁을 하지 않으면 국가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특히 의료·연금·노동·교육 개혁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례 없는 글로벌 위기와 북한의 위협, 저출생·고령화, 저성장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을 언급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온 공로로 17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