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우크라 미사일 제한 해제 논의...푸틴 "강력 대응할 것"


서방, 우크라 미사일 제한 해제 논의...푸틴 "강력 대응할 것"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용 시 강력 대응을 경고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쿠르스크 지역으로의 진격을 감행했으나 동부 전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조율 중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을 시사했고 영국 총리는 13일 미국을 방문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방 국가들이 장거리 미사일을 허용하면, 우크라이나의 방어선 유지와 전황의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러시아는 서방의 기술 지원과 위성 지원을 받는 장거리 미사일이 NATO와의 직접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NYT는 러시아가 이란과 협력해 중동 내 미군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