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자존감의 적, 당신이 직장에서도 욱하는 이유는?
직장에서의 좋은 충고나 지적에 욱하는 A씨는 여러 직장을 옮긴 끝에 심리상담을 받기로 결심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분노는 위협이나 좌절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강한 감정으로, 적절히 표현되지 않으면 개인과 대인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 존중감 부족, 과도한 방어기제, 자기 통제력 부족, 내면의 불만과 좌절감으로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비판에 차분히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자존감 낮은 사람이 분노를 건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감정 일기 작성·마음 챙김 훈련 등의 '자기 알아차리기 훈련', 부정적 사고를 긍적적인 사고로 바꾸는 '인지 재구성 훈련', 심호흡·근육 이완 훈련을 통해 분노의 강도를 줄이는 '이완 기법 훈련', 감정을 대화로 기술하는 '나' 중심의 대화 및 적극적 경청의 '분노 표현 대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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