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술, 두 가지 매력으로 만나는 가을의 정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가을밤을 아름답게 비춰줄 빛 조명과 조형물을 감상하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와 국내외 30여 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남도 주류 페스타'가 함게 열린다.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오는 8~24일까지 17일 동안 전남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으로 다채로운 밤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빛'이 테마인 페스타에는 호수공원의 여울다리부터 음악 분수대 구간에 걸쳐 20여 개의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
8~9일 열리는 '남도 주류 페스타'는 전남 22개 시군과 중국 쓰촨성 주류기업 등 30여 개 국내외 주류업체들이 참여하여 전통주 전시, 시음,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칵테일 쇼와 스타 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이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 haruopost.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