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와라!" 쿠르스크서 포착된 북한군 통신..참전설 '수면 위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참전 중인 북한군의 무선 통신 감청 내용이 공개되며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설에 힘을 실었다.
26일(현지시간) SNS에 공개된 내용은 북한말로 동료에게 "빨리 나오라"라고 지시하고 "배를 타는데에서 앞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라고 답한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당국은 약 1만 1천 명의 북한군이 전쟁에 참전 중이라고 추정하며, 현지 언론은 일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군사 매체는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정보 출처가 불분명하고 미 국방부 역시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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